#마인드셋
9월, 취향 비즈니스 코치 모험가 재형은 이렇게 취향을 살았습니다

이 글은 <취향을 삽니다> 뉴스레터에서 발행되었어요.

직접 취향 비즈니스를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로 
'내 취향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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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9월 한 달, 제가 어떻게 취향을 살았는지를 회고해 보려고 해요. 저의 ‘취향 비즈니스’ 여정과 순수한 취향 탐구 여정, 제가 경험한 영감을 모두 소개해 드릴게요.

 

9월의 취향살이

<취향을 삽니다> 뉴스레터

9월 1일, 대망의 첫 뉴스레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네 편의 글을 썼어요. 캐러셀 형식으로 다듬어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습니다. 곤충 블로그와 자기계발 블로그, 인스타그램 매거진을 통해 꾸준히 글을 써온 저에게 뉴스레터와 인스타그램 캐러셀 콘텐츠의 조합은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제 취향의 컨테이너였어요.

제 방식으로 제 생각을 다루니 장문의 글을 쓰는 데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업로드 요일과 시간도 정해두지 않아 더 부담을 덜었어요. 덕분에 오늘로써 어느덧 일곱 번째 뉴스레터를 쓰게 됐습니다.

9월에 쓴 모든 글이 마음에 들지만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세 번째 레터예요. 저의 곤충 이야기와 영감으로 누군가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비즈니스 회고 모임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

두 번째 레터로 다룬 인사이트를 곧바로 모임으로 만들어 런칭했고, 한 분의 참여자님을 만나 직접 제 생각을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머릿속 아이디어를 곧바로 현실로 실행하며 빠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도전의 형태를 경험했어요.

모임 다음 날에도 혼자서 몇 시간 동안 제가 알려드린 내용을 깊게 고민해 보실 정도로 큰 도움을 받으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취향 비즈니스 코칭’ 일에 대한 더 큰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2회차를 성황리에 마친 <내가 만든 일 돌아보기> 모임을 10월 19일 월요일 한 번 더 진행하려고 해요. 궁금하다면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모험가 재형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의 여러 가능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일상과 다양한 생각들을 스토리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피드 게시물을 광고로도 돌려 제 글에 흥미를 가지시는 팔로워님들을 더 빠른 속도로 모을 수 있었어요. 

또 저처럼 다양한 도전 활동을 해나가고 계신 진지하고 멋진 도전가님들의 계정을 찾아 팔로우하고, 소통하며 SNS 환경을 건강한 방향으로 채우기 시작했어요. 응원의 댓글도 받으며 더욱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굴업도 백패킹

작년 생애 첫 백패킹을 했었던 인천 굴업도에 다시 다녀왔어요.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멋진 언덕을 넘어 텐트를 치고, 아찔할 만큼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머리를 비웠어요. 입고 온 티셔츠로 깃발도 만들고 숲속의 꽃사슴도 만났습니다. 역시 올해도 굴업도는 최고였어요.

 

치즈 취향 탐구

오랜만에 재밌게 책 한 권을 다 읽었어요. 2006년 한 치즈 덕후가 무작정 유럽으로 떠나 방방곡곡의 농장을 찾아다니며 치즈를 공부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불가능할 것 같아 보여도 걱정과 고민보단 무작정 부딪히며 빠르게 배우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치즈에 대한 흥미도 커졌어요. 그래서 치즈 책 한 권을 더 빌렸고, 국내에서 치즈를 만드는 장인들도 찾아봤어요. 훈제 치즈도 사 먹어 보면서 ‘취향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제 생각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취향 창업가들과 함께한 시간

좋아하는 멋진 지인분들을 여러 번 뵈었어요. 취향 비즈니스를 다루고 계신 사업가분들과 만나 다양한 생각과 영감,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해 주고 힘을 얻었어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멋진 분들과 교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9월의 영감 노트

반지 공방에서 경험한 진심의 형상화

여자친구와 6주년을 기념해 새 커플링을 만들었어요. 공방 사장님께서 악세서리 제작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신 계기가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걸 좋아해서’라는 걸 듣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완성된 반지를 찾았는데, 멋진 주머니와 처음 보는 반지 케이스, 향이 나는 엽서로 구성된 패키징에 감동했어요. 진심과 정성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큰 영감을 받았어요.

 

제네시스 레이스카가 보여준 브랜드의 생명력

처음 한국을 찾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레이스카 실물을 보러 다녀왔어요. 브랜드의 도약을 위해 세계 최정상 레이스에 도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뛰었어요.

24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 먼지와 상처로 가득한 레이스카를 보며 자기다운 도전과 이야기, 열정이 브랜드에 주는 생명력에 대해 생각했어요. 필수재 이상의 ‘꿈’을 판매하는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굉장히 많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홍대의 치킨집에서 느낀 고객을 향한 배려

홍대의 한 치킨집의 화장실에 가글과 치실, 머리끈이 비치되어 있는 배려에 감탄했어요. 고객의 감동은 아주 세심한 배려와 디테일에서 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9월의 엉뚱한 상상

“붉은 노을 속을 날아보고 싶다”

유난히 붉고 예쁜 노을을 보며 저 구름 사이를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가 경비행기 자격증을 꼭 딸 거예요.

 

본격적으로 ‘재형 취향 비즈니스’를 시작한 9월. 제가 사랑하는 모든 취향을 다루며 영감을 나누는 이 일에 도전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10월도 삼분의 일이 넘게 지나갔어요. 남은 10월도 재미있게 취향을 살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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