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마인드셋 #기타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의사결정 구조 : DRI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 혹은 대표라면 새로 합류하는 사람들이 모두 적극적인 오너십을 바탕으로 일하며 결과를 내주길 바랄 겁니다. 마치 모두가 대표인 것처럼 일하는 조직이죠. 그러면 어떻게 회사가 시스템적으로 각 팀원이 강력한 오너십을 가지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이 용어를 ‘개념’화 하기 시작한 것은 애플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업무의 책임자를 두기 위해 DRI 개념을 썼어요. 잡스가 이 개념을 만들게 된 계기는 이런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마케팅 팀에서 A라는 전략을 도출하여 실행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결과가 많이 좋지 않았다. 전략의 최종 의사결정권을 해준 팀장이 잘못일까? 전략을 구상했던 팀원의 전략이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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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안녕하세요. 최현일 대표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DRI에서 책임은 ‘탓’ 할 대상이 아니라 배움의 주체라는 것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저도 회사에 다닐 때 특정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 실행, 책임을 모두 맡아야 했는데 이 때 '나는 그거 잘 모르니까 네가 알아서 추진해' 라는 식의 방관에 가까운 상황에서 의사결정과 실행을 하다 보니 책임 부분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물론 상사분께서 '문제 생기면 네가 다 책임져야 한다'고 하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그 때 이런 말씀을 해주셨더라면 좀 더 오너십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창업하게 된다면 책임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려주어 책임감은 가지되 부담은 덜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회사에서 책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좋은 글이 되었다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창업도 멋지게 잘 일궈나가시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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