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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부자가 되고자 하는 창업가가 쉽게 망하는 이유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는 창업가의 욕망은 회사의 운명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욕망이 커지면 커질수록 회사 내부는 썩어간다.
이런 창업가의 욕망 덩어리는 회사를 고객 중심에서 b2VC들을 위한 사업 방향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더 많은 투자금을 위하여 더 큰 금액의 엑시트를 위한 있어빌리티 작업이 시작된다.
스스로를 속이고, 고객을 속이고, 팀원들을 속인다. 회사가 커질수록 고객의 Brand awareness는 더욱 굳혀지고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는 브랜드 이미지가 구축이 된다. 고객의 삶을 발전시키거나, 삶의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용을 제공하는 회사가 아니라 b2VC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의 화장들을 덕지 덕지 하며 "도대체 뭘 할려고 하는 회사인지"에 대한 정체성이 모호해지기 시작한다.
왜 회사를 만드는가? 왜 회사는 존재하는가?
회사는 고객의 도움을 "스케일한"방식으로 "지속가능하게" "장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것이다.
고객의 도움만이 의사결정의 절대 가치일 뿐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창업가가 위대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천천히 부자가 되도 좋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인생의 우선 순위를 물질보다 더 높은 소명 의식에 둘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위대한 기업은 어떤 슈퍼맨이 창업하더라도 절대적인 시간의 축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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