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업전략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 후, 과정을 회고해봤습니다.

컨설팅 서비스를 기획하다.

온라인마케팅 강의를 진행하며,
입문자 이상의 분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관련글)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고,
한 IT스타트업의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컨설팅을 진행하다.

그렇게 첫 컨설팅의

1️⃣ 사전미팅을 진행하였고(관련글)
2️⃣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컨설팅 포인트 진단을 하였으며(관련글)
3️⃣ 본 컨설팅을 진행하였다(관련글)

지난 주 브랜디드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 했고,
이번주 본 컨설팅 영상의 편집을 마쳤다.
가능한 전체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고자 하였기에, 1시간이 넘는 분량이 나와서 시간이 꽤나 걸렸다.


러닝포인트 & 이후 계획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며, 여러 가지를 배우고 느끼게 되었다.
그중 서비스의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포인트는 크게 2가지가 있었다.

1. 컨설팅 서비스의 한계점

먼저 컨설팅 서비스의 한계점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컨설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입문 이상의 단계에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돕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막상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해보니,

나의 목표에 컨설팅이 과연 최적의 서비스일까?라는 의문이 들게 되었다.
왜냐면 컨설팅은 기획의 영역이다보니, 운영은 결국 고객이 직접 해야한다.
컨설팅을 통해 이 방향으로 지속하면 됩니다 라는 일종의 "정답"을 제시받더라도,
문제는 고객이 직접 풀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운영을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거나,
문제를 풀지 않게되면 정답까지 도달하기는 불가능해진다.
이 부분이 컨설팅 서비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임팩트에 한계점이라고 느끼게 되었다.

2. 브랜디드 콘텐츠의 지속여부

컨설팅 서비스를 기획하며, 차별화 + 고객사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브랜디드 콘텐츠도 함께 제작을 했는데,
컨설팅에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것을 지속할지 의문이 들게 되었다.

왜냐면,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한 홍보의 핵심은 채널의 크기와 적합한 독자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이번 컨설팅 기업의 프로덕트의 타겟과 내 채널의 타겟인 사업자와
교집합 되는 점이 있었기에 괜찮았지만,
이후 사업자가 아닌 예를들면 주부를 타겟하는 기업의 경우
브랜디드 콘텐츠의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상호간 리소스를 써가며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적절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여 컨설팅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만약 보완 및 한계점이 극복하기 어렵다면 다른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방법이라고도 생각중이다.


본 글은 워킨스의 사업일기에 연재된 글을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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