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함께하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아티클을 써오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것이었는데요.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 글쓰기에 있어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피드백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글쓰기를 시작할 때 피드백을 준 사람들은 소싯적에 글 좀 써봤다는 저의 지인들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문예창작상 타본 경험있던, 대학신문 에디터로 활약하셨던, 심지어 전직 기자로 일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여러분 가까이에도 숨은 실력자들이 계실 텐데요.

 아티클 하나를 완성하고 나면 이것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저의 첫번째 일이었습니다.

 이 때 문장이 좀 복잡하다던지, 의미가 좀 더 명확했으면 좋겠다던지 등의 짧은 코멘트를 그분들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글이 객관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특히 저에겐 글쓰기를 할 때 다음의 3가지를 점검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신데요. 현재 직업적으로 글을 쓰시진 않지만 글쓰기에 멋진 재능을 가지신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