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지방의 한 창업지원 전문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굴뚝 같았지만 늘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요.

‘콘텐츠도 없는 내가 어떻게 글을?’

 특별한 체험이나 멋진 여행 경험은 물론이고 문학적 소질도 없었던 저로서는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영화 한 편이 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대학 시절 작가를 꿈꾸던 한 공무원 여성이 500여 가지의 프랑스 요리를  365일 동안 도전하며 그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게 되는 내용 이었는데요.

  요리를 하나씩 완성해가며 경험했던 희열과 좌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면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들을 자신만의 필체로 써내려 간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유명 블로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