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운영
매출이 20% 올랐다? 한 스타트업의 HR 실험

“대표님,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냥 저한테 주세요. 그게 나을 것 같아요.”

최근 스타트업 대표 A씨에게는 고민이 하나 생겼다. 10명 이상으로 팀이 커지는 지금, 팀원들과 싱크를 맞추려 할수록 도리어 소통이 안 된다는 걸 체감한 탓이다. 대표 본인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막막해서, 팀원들이 ‘대표의 말’을 부담스럽게 여겨서, 혹은 섬세하게 소통할 여력이 나지 않아서 회사와 각 팀원 사이의 갭(괴리)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결국 각 팀의 리더들이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회사의 방향성이나 일 문화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빨간 사과”라고 전달한 내용이 (나중에 알고 보니) “파란 사과” 혹은 “빨간 딸기”로 전달되는 경우가 적잖았다. A 대표는 사업과 조직이 더 커지기 전에 조직 커뮤니케이션, 사내 문화를 잘 자리잡아야 한다고 느꼈다.

그러던 중 그는 ‘경영편지’에 관해 처음 접했다. 우연히 100편 넘게 경영 편지를 쓴 선배 창업가 B를 만나면서다. 수년 간 조직원에게 ‘편지’의 형태로 회사 소식이나 방향성, 메시지를 전했던 선배 B는 실제로 경영 편지가 전국에 흩어져 일하는 팀원들과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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