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용산 전쟁기념관 외주 개발 이야기

저의 이야기를 보고 계시다면, 적지 않은 팀원에 투자도 받지 않고 어떻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아직 서비스도 정식출시 되지 않아 돈도 많이 못 벌고 있다고 생각하실 테니까요. 저희는 외주 개발(지금은 여기서 기회를 발견해서 새로운 사업부로 강화하고 있는 중이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해보겠습니다.)로 사업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외주라는 게 그냥 개발할 줄 알면 다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시작했던 외주 프로젝트는 전쟁기념관 내에 있는 UN관에 터치형 전시 콘텐츠를 납품하는 사업이었습니다. 개발 이사님께서 처음 미팅을 잡아오셔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구조로만 봐도 저희가 3번째 재하청에 해당했어요. 전쟁기념관이 갑 그리고 밑에 을이 있고, 저희에게 일을 주는 병, 마지막으로 저희가 정이였어요. 법적으로는 2번 이상 하청을 주는 게 금지가 되었다지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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