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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와 캠핑카에 사는 이유.
강남에 산지 5년차, 역삼이란 동네가 미팅을 하기도 참 편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 다양한 기회들을 얻었다.
스타트업에 초기 멤버로 들어가 성장하는 과정에 참여하기도하고, 다양한 비즈니스에 투자자나 파운더로 참여하면서 돈을 벌기도하고 잃기도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뉴욕을 떠나와 캘리와 한국에서 살기로 약속한 시간은 1년이었는데,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버렸다.
서울에 있으면 가보고 싶은 행사나 워크샵도 너무 많이 열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다. 그리고 미팅도 너무 많이 생긴다. 이전에는 캘린더를 꽉꽉 채워 사는 것이 생산적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게으른 나한테는 꽤 효과적인 전략이었고 득이 된것도 많다. 하지만 가정에는 참 충실하지 못한 남편이었는데 거의 매주 80시간 이상씩 일하기 때문에 부부라기보다는 룸메이트에 가까웠다.(우리가 결혼을 오랫동안 미룬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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