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지식을 꾸준히 공부하고 공유하는 너구리 마케터 입니다!
다이어트(건기식/건식) 제품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GFA나 카카오모먼트는 검수가 너무 까다로워서 테스트하기 어려워요”
“이미 비슷한 제품이 너무 많아서 반응을 잡기 어렵다”
“요즘은 마x자로를 비롯한 다양한 대체재도 많아서 예전만큼 광고 효율이 안 나오는 거 같다”
실제로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GFA와 카카오모먼트는 다이어트(건기식/건식) 관련 소재 검수 기준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편이라 META처럼 직관적인 비포애프터나 강한 문제 제기형 소재를 자유롭게 테스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시장 자체도 이미 상당히 포화되어 있고 유사한 제품이 많다 보니 단순히 다이어트 관련 메시지만으로는 소비자 반응을 잡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국내 매체는 원래 다이어트 제품 성과가 안 나와” 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빠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운영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결국
검수가 어렵다면 검수를 통과할 수 있는 표현 방식을 찾아야 하고 시장이 포화됐다면 경쟁사와 다른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요즘 세상에 없는 제품 만드는 게 더 어려우니까요
체중 감량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면
식습관, 생활 패턴, 섭취 상황, 고민이 발생하는 순간 등으로 문제를 조금 다르게 풀어볼 수 있고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특정 소구가 반응을 보인다면 단순히 소재 하나가 잘됐다고 끝내기보다 왜 이 메시지에서 소비자가 반응했는지 가설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광고 운영은 하기 내용을 반복해야 합니다
가설을 잡고
→ 소재를 제작하고
→ 타겟과 지면에 맞춰 테스트하고
→ 결과를 확인하고
→ 반응이 나온 이유와 안 나온 이유를 복기하고
→ 다음 테스트에 반영하기
그리고 이 과정에서 광고 소재만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세페이지와 광고 메시지를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테스트하는 새로운 소구점에서 반응이 보인다면 빠르게 대입해야 합니다
광고에서는 A라는 고민을 강하게 이야기했는데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클릭은 발생해도 구매전환까지 연결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재에서 반응이 확인된 소구를 상세페이지 상단이나 제품 설명에도 연결해주면 광고에서 만들어낸 기대감을 구매까지 이어가기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는 다이어트(건기식/건식) 제품 광고의 핵심은
“검수가 까다로워서 못 한다”가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표현 방식으로 테스트할 것인가”
“시장이 포화됐다”가 아니라
“비슷한 제품 사이에서 어떤 차별점을 만들 것인가”
“국내 매체는 성과가 안 나온다”가 아니라
“어떤 가설을 아직 테스트하지 않았는가”
를 계속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계정이 동일하게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품 경쟁력, 가격, 상세페이지, 리뷰, 브랜드 인지도 등 여러 요소가 같이 작용하기 때문에 광고 운영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처음 몇 번의 테스트에서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매체를 포기하기보다는 왜 안 나왔는지 복기하고 다음 가설을 만드는 과정까지 해본 뒤 판단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광고는 정답을 알고 시작하는 일이 아니라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하고, 복기하면서 정답에 가까워지는 과정이니까요
그리고 해당 내용은 특정 카테고리에만 적용하는 게 아니라 모든 카테고리에 적용된다는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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