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스타트업의 단계와 대표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CTO의 역할

스타트업에서 CTO를 잘못 선택하면 회사는 1~2년을 잃는다. 초기 단계라면 그 1~2년은 단순한 시간 손실이 아니라 생존 가능성을 스스로 깎아먹는 치명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정확한 시점에 적합한 CTO를 세운 조직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제품 완성도가 올라가고, 개발 속도가 안정되며, 투자자와의 대화에서 신뢰가 생긴다. 기술이 조직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아니라 성장의 지렛대로 전환된다.

흥미로운 점은, CTO의 역량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어떤 CTO가 “좋다” 혹은 “부족하다”는 평가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맥락의 문제다. 회사의 규모, 개발자 수, 그리고 대표의 성향에 따라 CTO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완전히 달라진다. 다시 말해, CTO는 직함이 아니라 ‘현재 회사의 병목을 해결하는 역할’에 가깝다.

많은 창업자들이 CTO를 단순히 “개발 전문가”로 인식한다. 그러나 스타트업에서 CTO는 최고 개발자와는 다른 차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기술을 통해 회사의 가장 큰 병목을 제거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병목은 시간이 흐르며 계속해서 형태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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