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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설계②-집중]커리어의 다음 단계, ‘한 번은 깊이 파기’
앞선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커리어의 시작은 넓게 출발하는 것이 유리하다. 방향을 성급히 정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확인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방향이 어느 정도 보였다면, 그 이후에는 반대 전략이 필요하다. 바로 한 번쯤 깊이 들어가 보는 시간이다.
얕은 넓음은 금세 한계에 닿는다
넓게 탐색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마치 많은 것을 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여러 분야의 기본 개념을 알고,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 얼핏 보면 제법 넓은 지식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문제 해결의 현장에 들어가 보면 금세 한계를 체감하게 된다. 실제 업무와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양 지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누군가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면, 얕은 지식으로는 대화의 중심에서 밀려나기 마련이다. 특히 복잡하고 미세한 조율이 필요한 문제일수록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 결국 표면적인 넓음만으로는 커리어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금방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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