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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취업한 친구 외주 견적서 봐줬다가 소고기 얻어먹은 이야기
2025년 연말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노트북 펴고 있는데 카톡이 왔습니다. 대학 동기인데, 작년에 퇴사하고 비개발 직군으로 스타트업 취업한 친구예요.
"야, 너 개발자잖아. 이거 좀 봐줄 수 있어?"
PDF 파일 하나가 딸려왔어요. ”견적서_쇼핑몰앱_v1_5.pdf”
열어봤습니다. 커머스 플랫폼 MVP 견적서였어요. 정부지원사업 붙어서 개발 외주 맡기려는 거였습니다.
총 5,200만원.
저는 한 10초 정도 화면만 봤어요. 그리고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야."
"응?"
“이거 계약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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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만나서 노트북 펴고 견적서를 같이 봤습니다.
친구가 말했어요. “정지사 예산이 6,000이거든. 여기서 5,200 부르니까 괜찮은 것 같아서. 근데 확신이 안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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