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마인드셋 #커리어
27년 차 UX디자이너가 말하는 '행동을 유도하는 법'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상암동에 가면 방송국 앞에서 하루 종일 서 있는 사람들의 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30도가 훌쩍 넘는 해가 쨍쨍한 날에도, 영하로 한참 내려간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K팝 아티스트들의 팬들입니다. 목요일, 금요일은 방송국에서 음악방송을 하는 날이거든요. 사전 녹화 입장을 위해서, 본방송의 입장을 위해서 하루 종일 기다리는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데, 일부 녹화는 팬클럽에서 ‘선발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분명 출근할 때 서 있던 분들이 점심 먹으러 나갔을 때도 그 뙤약볕에 꿈쩍하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사랑을 목격하는 것 자체가 뭉클한 경험이 됩니다.

 

 

유저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이렇게 K팝은 팬의 사랑이 행동의 원칙으로 작동하고, 이것이 플랫폼에서 권력이 됩니다. 최애를 응원하기 위해 단합하고, 그들을 위해 모인 자신들에게 특별한 이름을 붙이고, 1위를 만들기 위해 집단행동을 하고, 구매력으로 영향을 행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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