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게 정말 실패일까요?

연말 성과 평가 시즌입니다. 많은 리더가 ‘목표 미달성’을 실패로 받아들이고, 팀은 변명을 준비합니다. 실제로는 외부 변수가 더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는데도, ‘목표치 미달=무능함’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각 팀은 어떻게든 성과를 내려 무리하고, 사건 사고로 이어집니다. 

문제의 본질은 ‘관점’입니다. 목표를 ‘약속’으로 보면 미달은 실패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가설’로 보면 미달은 데이터입니다. 단순히 못한 게 아니라,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바탕이 될 수 있는 겁니다. 

크린텍이 속한 B2B 중장비 분야는 고객사(건설·제조·공공) 예산 집행 시점이 핵심 변수입니다. 아무리 영업을 잘 해도, 고객사 예산이 이월되면 매출도 밀립니다. 장비·배터리·정비가 얽힌 구조인 만큼, 한 단계만 변동돼도 전체 KPI 달성에 영향을 줍니다. 이건 내부 역량 문제가 아닙니다. 외부 변수죠. 

사실 크린텍도 전사 KPI를 전부 달성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와 경영진이 월 단위로 현황을 공유하고, 경영편지로 ‘목표 미달은 현상이지, 실패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직원들도 목표 미달로 눈치를 보지 않게 되니, 절치부심해서 다음 분기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목표 미달을 공유하면 다음 목표가 현실적이 됩니다. 숨기면 내년에도 똑같은 오류를 반복합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목표 미달성은 외부 변수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투명한 소통의 효과입니다. 

#크린텍 #경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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