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운영
#마인드셋
리더는 ‘기억’이 아닌 ‘데이터’로 설득해야 합니다
조직을 운영하고 변화를 이끄는 리더에게 가장 큰 벽은 어쩌면 외부의 경쟁자가 아니라, 내부 구성원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억’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헌신한 베테랑일수록 자신의 경험을 강력한 판단 근거로 삼곤 합니다.
하지만 진짜 조직의 성과를 고민하는 리더는 직관뿐 아니라 ‘데이터’로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언제나 경험에는 함정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평균의 기억'이 가진 맹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험’은 사실 뇌가 만들어낸 통계치에 가깝습니다. 10년 동안 현장을 지킨 직원은 그 긴 세월 동안 겪은 수많은 사건을 하나하나 기억하기보다, 그 시간 전체를 관통하는 '평균의 기억'을 바탕으로 대화합니다.
문제는 이 평균치가 현재의 생생한 변화를 가려버릴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리더가 "지금 우리 조직의 모습이 변했다"라고 주장해도, 구성원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5년 전, 혹은 10년 전의 기억이 '평균'이라는 이름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기억의 시차는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소통 오류를 만들고, 변화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집니다.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