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취업 실제 사례 - 링크드인
실제 링크드인을 활용해서 취업한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저의 이야기입니다. 링크드인을 시작한지는 벌써 4년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1년 만에 몇 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저는 그만큼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작성하지 않아서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국계 기업을 도전하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링크드인을 활용해서 알코노스트에 입사했습니다. 전 직장에 있었을 때 링크드인으로 면접 제안을 받았고 그대로 면접 프로세스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후에 최종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이야기했듯이, 정량 지표라고 할 것이 없었습니다. 아, 정량 지표가 있긴 했습니다만 세일즈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습니다. 매출 지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매출에 영향을 주는 지표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조회 수, 참여율 증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세일즈 지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미팅 횟수라고 말할 것이 아닐 정도로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저 어떤 고객사들의 미팅을 이끌었다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제안을 받았습니다.
흔한 케이스는 아닐 겁니다. 대체로 수치화 할 수 있는, 직무에 직결되는 숫자가 있다면 그보다 매력적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지표와 직무 내용을 정리해둠으로써 인사 담당자의 시선을 끌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또한, 프로필 사진도 전문적으로 보이게끔 해두었고 경력, 학력, 프로필 내용들을 입력해 두었습니다. 최대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다 기입해 두었습니다.
이외에도 입사 제안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최종 입사까지 가진 못했지만 인터뷰를 본 적은 있습니다. 또한, 헤드헌터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더라도 간간히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링크드인을 통해 알게 된 분들로부터 입사 제안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링크드인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게 되면 나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고 관계가 쌓여 제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향인이어도 좋습니다. 그래도 직장을 다니려면 최소 1인 이상은 만나야 할 것입니다. 링크드인은 1대1 관계를 맺기에 좋은 플랫폼입니다. ‘커피챗’이라는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다가가면 한명 한명 네트워크를 쌓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입사 기회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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