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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역들이 '와디즈' 단어만 나오면 사업계획서를 덮는 이유
오늘 예비창업자분들과 사업계획서 멘토링을 하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처럼 "SNS 홍보하겠습니다"라고 대충 적는 분들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너무 구체적인 '하나의 방법'에만 매몰되어, 그게 시장 진입 전략(Go-to-Market)의 전부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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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착각 1 – 론칭 만능주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초기 고객 500명을 모으고 매출을 발생시키겠습니다.” -
(흔한 착각 2 – 인맥 의존형) “제가 영업직 출신이라 관련 협회장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 통해 영업하겠습니다.”

물론, 훌륭한 전술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쟁터에서 당장 쏠 ‘총알’이지, 전쟁을 이기기 위한 ‘작전 지도’가 아닙니다. 이런 단편적인 계획의 가장 큰 문제는 ‘다음(Next Step)’이 없다는 것입니다. 펀딩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다음 달엔 뭘 할까요? 협회장님이 은퇴하시면요? 그때 가서 우리 팀원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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