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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야 그날 아침이 완성됩니다. 경영도 마찬가집니다.
저는 매일 아침을 직접 만들어 먹는데요. 메뉴는 제가 정하지 않습니다. 그날 아침 문 열었을 때 냉장고 풍경이 정해주죠. 가끔 시간 될 때 코스트코에 가서 큼직한 로티서리 닭 한 마리를 사 옵니다. 그걸로 닭부추무침, 닭비빔국수, 닭냉채 샐러드 등을 요리해 먹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어진 재료들을 활용해서, 상황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할 때가 훨씬 많죠. 결국 어떤 과제를 마주했을 때, 지금 가진 걸 활용해 나만의 최선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완벽한 정답을 찾는 것보다 더 낫기도 하고요.
경영편지도 이런 식으로 씁니다. 지난 9월, 신입사원 대상 오프라인 워크숍이 진행됐는데요. 강의 내용 중에 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한 장면을 넣었는데, 꽤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때 경영관리팀장이 물었던 게 생각납니다.
“저도 이 드라마 기억나요. 그런데 저는 ‘되게 공감된다’에서 끝났는데, 대표님은 어떻게 사내 교육에도 활용할 생각을 하셨어요? 종영한 지도 꽤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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