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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데 인기가 없습니다
1. “유명세와 인기는 비례하지 않는 것 같다.”
2. 이는 최근 유재석이 방송에서 자주 하는 말로, <놀면 뭐하니?>의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은 하하의 “유명한데 인기가 없다”라는 말에서 시작됐다.
3.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예인이든 유튜버든 명성(Fame)과 팬덤(Fan)을 구분해야 한다. 대중적 인지도는 팬덤으로 절대 이어지지 않는다.
4.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출연자는 투컷, 허경환, 김광규,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정준하, 하하, 최홍만 그리고 주우재다.
5. 투컷은 ‘에픽하이 2인조설’을 만든 장본인이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일부 출연자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는 (명성은 그룹에 귀속되지만) 팬덤이 부재할 경우, 그 인물이 얼마나 쉽게 대중의 인식에서 증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6. 허경환은 “팬클럽은 회장, 부회장이 싸워서 없어졌다”라고 이야기했는데 , 이는 팬덤이 단순히 팬의 총합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와 구심점이 필요한 조직적 실체임을 시사한다.
7. 김광규는 “만취한 팬이 나보고 머리를 심으라더라”라고 씁쓸한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진정한 팬덤은 그 대상을 보호하고, 숭배하며,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오지랖 섞인 발언을 한 당사자는 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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