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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회사인데 왜 585억을 투자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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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증상'만 고치고 있나요? '진짜 문제'를 풀고 있나요?
2024년 3월, 서울의 한 스타트업이 58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자는 이케아(IKEA)를 운영하는 잉카 그룹의 투자사, 잉카 인베스트먼트였죠.
그런데 흥미로운 건 이 회사가 하는 일입니다. 바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입니다.
"그게 뭐가 대단한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업체는 흔하니까요. 하지만 이 회사, 리코(RECO)가 만든 '업박스'는 무언가 달랐습니다.
이 이야기는 '문제 정의'가 비즈니스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입니다.

"더 잘하기"의 함정 : 증상만 치료하기
리코의 김근호 대표도 처음에는 전형적인 음식물 쓰레기 수거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물을 모아 처리장으로 운반하고, 처리 비용을 받는 모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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