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선정 #MVP검증 #마인드셋
’좋다’는 공짜다. 결제는 진심이다

· ‘좋다’보다 ‘지갑이 열렸나’
· 인터뷰·서베이 집착은 내려놓자.

 

1️⃣ 투자자 관점

투자자는 우리 Traction 페이지의 고객의 좋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나쁜 의도에서가 아니라, 사실 이러한 장표로는 제대로된 정보, 기업의 경쟁우위나 트랙션을 가늠할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돈이 실제로 움직였는가만 보게 된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위 기준은 다섯 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첫째, 선결제·환불보증형 PoC.

긴 인터뷰 50건보다 유료 파일럿 5건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Beta Launch임에도 인보이스가 발행되고 입금이 찍혔는가(세팅비·파일럿피 포함). 이는 단순 호감이 아니라 조달·회계 프로세스를 통과한 지불 의지라서 강력하다. SOW, Invoice 등이 좋다. 

 

둘째, 가격탄력성 테스트 통과 여부.

기능을 붙이며 가격을 올렸는데 전환율·업셀율이 유지되거나 상승했다면, 그 기능은 pricing power를 가졌다는 얘기이다. 시장에 제대로 전달되는 상품의 가치는 가격을 앞서기 때문인데, 니시의 문제를 푸는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고무줄 가격정책이 허락되는 유일한 구간인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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