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차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7월이 지나고 이번 챌린지의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7월 말까지 열심히 개발을 마무리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은 MVP 버전을 완성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예상된 결과였지만 조금 씁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어쨌든 마무리는 지어야 하니까 이번 글에서 최종 회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서비스의 본질은 제품이다.
이번 챌린지가 실패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MVP까지 제품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품을 완성하지 못한 이유?
7월을 회고하면서 제가 생각한 원인은 3가지입니다.
- 산정된 기간 자체가 무리였다.
- 영상 도메인 난이도의 어려움 간과
- 선택과 집중의 실패
산정된 기간 자체가 무리였다.
사실 이게 실질적인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AI가 워낙 발달(Claude Code) 해서 정해놓은 기간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실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AI 활용 능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도메인 난이도의 어려움 간과
저는 원래 프론트엔드 위주의 커리어를 쌓아와서 이미지, 오디오, 텍스트가 결합된 영상 도메인의
비즈니스 로직 구현이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엔드 구현도 익숙하지는 않아서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영상 엔진 관련해서 2번의 변화가 있었는데
JSON2Video → FFmpeg → Remotion
이 변화 과정을 거칠 때마다 러닝 커브도 상당히 높아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실패
사실 이번 챌린지 중 잘한 점이 있다면 콘텐츠 발행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는 것인데
마케팅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본질(서비스 개발)이 안 나오니까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OKR로 돌아보는 회고
🎯 이번 챌린지의 목표는?
👉 목표(Objective)
[Day 01] 7월 말까지 웹 SaaS 수익 5만 원 달성하기
📊 핵심 결과(Key Results)
1️⃣ 서비스 완성 → 미완성 (실패)
2️⃣ 고객 확보 → 서비스가 완성이 안돼서 확보를 못함 (실패)
3️⃣ 마케팅 활동 → 인스타/EO/스레드 콘텐츠 발행 (성공)
7월에 OKR을 처음 적용해 봤는데 결과는 3분의 1 성공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은 아니더군요
(물론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
얻은 것
- 마감일 덕분에 평소보다 개발 속도 향상
- EO Planet 최고 순위 2위 달성
- 높은 목표 설정으로 80%까지는 개발 성과를 이룸
- 나도 꾸준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잃은 것
- 실패 경험 누적 → ‘언제까지 실패해야 할까?’ 라는 생각
이번 챌린지에서는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긴 하지만 고민 또한 생겼습니다.
높은 목표 설정을 해서 그보다 낮은 성과로 만족해야 할지(ex 1등 목표 → 3, 4등 결과) 아니면
낮은 목표 설정을 해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히 깨달은 것은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HOC의 마케터이신 와니님의 글
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실패를 사랑해야 한다.
결국 처음부터 성공하는 사람은 없고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충분히 시도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도전이 부끄럽지 않고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도전
비록 챌린지는 실패했지만 제가 이번 서비스를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 MVP 단계까지 서비스를 완성하고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에
정식 런칭을하는 과정을 한 걸음씩 해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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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까지 웹 SaaS 수익 5만원 달성하기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