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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망해가는 여관'과 '이름 없는 시골집'으로 어떻게 월 천만 원 버는 브랜드를 만들었을까?

제주 서귀포,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한 관광지 중 하나인 이곳에선 매일 수십 개의 가게가 문을 열고, 비슷한 수의 가게가 소리 없이 사라진다. 모두가 최신 유행의 인테리어와 자본력을 무기로 싸우는 이 전쟁터에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영토를 구축한 두 브랜드가 있다.

한 명은 먼지 쌓인 40년 된 여관의 '시간'을, 다른 한 명은 지도에도 없는 시골집의 '이름'을 무기로 삼았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공간을 예쁘게 꾸민 창업기가 아니라, 버려진 것들에서 어떻게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찾아내 비즈니스 자산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한 집요한 탐사기에 가깝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서귀포 구도심의 오래된 여관을 리모델링해서 여행객들의 성지를 만든 ‘미도호스텔’과 

서귀포 남원읍 태흥리에 제주 옛집을 손수 리모델링해서 꿈의 숙소를 만든 ‘폴개우영’이다.

 

 

 

1. '미도장 여관'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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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공간에서 관계를 만드는 일은 정말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 공간에 저도 머물러 봐야겠어요.
폴개우영, 미도호스텔 각각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제주 여행 오신다면 두 곳 다 머물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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