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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키스캠, 그 이후: Astronomer는 왜 기네스 펠트로를 선택했나?
밈이 된 불륜 라이브
이 커플 좀 봐요.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아니면 부끄럼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미국 매사추세츠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Coldplay 콘서트.
무대 위에는 Chris Martin, 무대 아래에는 수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거대한 거울 모양의 스크린에는 이른바 ‘Kiss Cam’이 공연을 관람중인 다정한 한 커플을 비춥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춘 것을 깨닫는 순간 후다닥 카메라를 피합니다.
문제는 이 영상속의 연인이 둘 다 기혼자였다는 것. 그리고 서로의 배우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 두사람은 Astronomer의 CEO, HR 책임자였습니다.
덕분에(?) Astronomer이 유명해 졌습니다.
여러 가지 버전으로 패러디된 이들의 ‘불륜 키스캠’은 밈이 되어 순식간에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게 그냥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저도 이 회사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었거든요.
이 두분이 Astronomer에서 중책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처음 들어본 이 회사의 ‘기업 리더십 문제’로, 다시 ‘브랜드 리스크’로 이어질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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