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기타
신뢰하기 어려운 디자이너의 ‘감’

"감으로 이렇게 했는데요."

"디자인은 감으로!"

"디자인 어렵게 하지 말고 감으로 이렇게!"

 


 

 

 


디자이너의 방어적 수단 
'감'

 

 

 

 

'감'이라 칭하는 것들.

얼마 전 SNS에 포스팅을 게재했고 많은 공감을 해주셨다. 짧을 글로는 다 말할 수가 없었기에 브런치를 통해 다시 적어본다. 감에 대해 믿지 못하는 이유는 감이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프로그래머분께서 이런 말을 했다.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 것은 안 되는 거다.", "됐다 안 됐다 하는 것도 안 되는 거다." 그렇다 감은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다. 그렇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감이라고 칭하는 것들은 사실 그 감을 주장하는 사람의 경험이다. 그 사람의 경험이 평소 논리적이고 성공을 이끌었던 신뢰할만한 경험이라면 그 사람의 감을 어느 정도 믿는다. 하지만 평소 논리적이지도 않고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사람의 감을 믿을 것인가? 이렇게 감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우리가 믿는 것은 감이 아닌 사실 그 사람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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