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마인드셋
초기 스타트업이 가격을 너무 빨리 정하면 안 되는 이유.

초기 스타트업이 가격을 너무 빨리 정하면 안 되는 이유.

 

“보시기에 저희가 그래서 이거, 얼마에 팔면 될까요?”

멘토링하는 스타트업 대부분, 제품을 런칭하고 나면 이렇게 묻는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가격자체 보다는, 

“이 제품은 고객 입장에서 얼마짜리 문제를 해결하는가?”이다.

 

1️⃣ 기능이 아니라 ‘카테고리 포지셔닝’이 가격을 만든다.

똑같은 기능, 솔루션이라도 스타트업이 아래의 구조를 벗어나는게 불가능하다.

→ "툴"이면 월 1만 원

→ "시스템"이면 월 50만 원

→ "전략 파트너"면 연 5천만 원 이상

 

이런 관점에서, 우리의 첫단추는 너무나 소중하다. 그 고객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라면 더더욱 가격에 대해선 전략적으로 살펴볼수 있어야 한다.

물론 유료화는 빨리 하는게 맞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유료화를 할것이냐는 어느정도 깊이 있는 고민이 필수다. 나는 이게 파운더가 인생을 갈아넣은 사업에 대한 예의라고 까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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