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
광고도 시청자의 상황을 고려하면, 유튜브 인급동에 갑니다

1. 유튜버의 광고 말고, 브랜드의 광고가 인급동에 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다. 종종 인급동에 가는 브랜드 광고는, 광고 자체가 콘텐츠적으로 반응이 있다기보다는, 특정 연예인의 팬덤 화력 덕분에 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팬들이 댓글을 찍고 좋아요를 누르니까.

2. 현재 인급동 13위 영상은 "원영적 사고 VS 정민적 사고"다. 이 영상은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한 '짐빔하이볼' 광고 영상이다.

3. 약 1년 전 즈음 긍정적인 태도로 화제가 된 '원영적 사고'를, 지금 청년들의 상황과 엮은 것이다. 뉴스에 약 2-3년 전부터 최근까지 연이어 나오는 건, '쉬는 청년 역대 최대'이며 쉬는 청년의 숫자가 갱신되고 있다.

4. 능력주의 기반 사회에서 불안과 우울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연애는커녕 집에서 나오지 않고, 외로움 속 '은둔형 청년'이라 불린다.

5.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대 급부로 유튜브에선 가족 브이로그, 가족 시트콤, 혹은 엄마랑 데이트, 자매 여행 등이 뜨고 있다. 거기다가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멀어져 가고, 10년 전만 해도 화창했던 하늘은 항상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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