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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펀딩은 이래야 잘 팔린다.
몇년 전 와디즈에 처음 입사했을 때만 해도 크라우드펀딩은 가치 소비의 느낌이 강했다. 그때도 와디즈 플랫폼 특성 상 제품 스펙이 중요했지만, 펀딩의 취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꽤 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최근들어 느끼는 점은, 와디즈 펀딩이 예전과 분명 달라졌다는 것이다. 다소 상업적이 되었달까. 굳이 비유하자면 온라인 버전의 홈쇼핑 같다. 작년 온라인 스토어의 런칭, 그리고 올해 프리오더(공동구매)의 런칭을 보면 플랫폼이 이런 방향을 지향하는 것 같고. 크라우드펀딩의 본래 취지와는 엇나가는 듯해 아쉬움이 남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 않겠나.
플랫폼 성격이 변화함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포인트도 전과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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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변화했냐고?
이제는 가치 보다는 실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혜택부터 강조하라.
소비자가 대비 가격 할인율, 한정수량, 한정판 등 고객이 이번 펀딩에서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부터 먼저 명확하게 안내해야 한다. 취지나 개발과정 등 구구절절한 스토리는 그 다음이다. 고객에 필요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TV를 틀어 홈쇼핑을 1시간만 시청해 보시라. 이 부분에서는 그들이 국내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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