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전략 #마인드셋 #커리어
요령없는 내가 살아남는 비결

남들보다 2배 더 빠르게 하는 요령이 없어서
남들보다 3배 더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업무 툴을 기가 막히게 다루는 사람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옳은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빠른 시간 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사람들. 하지만 저는? 숙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사람입니다.

저는 효율성이나, 흔히들 말하는 ‘일잘러’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번 익숙해지면 곧잘 해내지만 처음이 어렵습니다. 비단 회사생활 뿐만이 아니라 학생 시절에도 이랬고, 앞으로도 뭐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단기 레이스로 본다면 엄청나게 큰 핸디캡이죠.

그래서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방식으로, 저보다 훨씬 능력치가 뛰어난 사람들도 결국에는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요령 없는 제가 살아남는 비결을 공유합니다.

퇴사를 앞둔 시점, 좋은 상도 받았더라죠 ㅋ.ㅋ

MD 시절 회사는 전쟁터였습니다. 서로 친하지만 실적을 놓고 경쟁했고, 누가 더 좋은 거래처를 영업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곤 했죠. 영업력이 곧 나의 가치를 결정했습니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