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마인드셋
일정하고 공평하게 승진시키고 인센티브를 주는것이 독인 이유.

1️⃣ 많은 파운더들이 초기에 빠지는 착각이 있다.

모두가 납득할 만한 기준을 만들어 승진과 인센티브를 ‘공평하게’ 운영하려는 시도인데. 

실은 무조건적인 공평성은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위협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유는,

첫째, 공평성 자체가 변화무쌍하고 작은 스타트업이 유지하기에 매우 번거롭고 비싼 가치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공평할 기준을 세우는것도, 이를 매번 측정하는 것도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인력과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둘째, 초기 스타트업은 본질적으로 상당히 오랜기간 ‘예측 불가능한 진화’의 연속이어야 하는데, 공평성은 이러한 스타트업의 역동성을 잠식시키기 때문이다. 좀 더 풀어보면, 오거닉한 성장을 꾀하는 팀은 시장과 고객의 반응에 따라 구조와 역할이 실시간 바뀌어야 하는데, 성과에 대한 공평성을 유지하려는 시도들이 유연한 S-급 인재들의 업무동기를 빠르게 갉아먹는다. 이러한 인재들, 즉 우리 팀의 사업과 기술의 한계치를 극한까지 몰고갈 핵심 인재들의 입장에서, 모두에게 적용되려는 공평성은 매우 정적이며, 단편적이라 이들의 성과를 다 담아내지 못한다. 나아가,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아티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