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개발 지식 없이 게임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최근, AI를 활용하여 단 2시간 만에 간단한 미니 게임을 만들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마치 비개발자 조쉬님이 바이브코딩으로 SaaS 서비스를 만들었던 경험처럼, 저 또한 AI 덕분에 상상만 했던 게임 개발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의 게임 기획 노트를 펼치다 - 아이디어 구체화 with AI

이야기는 초등학생 아들의 공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젤라임이라는 주인공이 UFO를 타고 우주를 모험하는, 귀여운 그림으로 가득 찬 게임 아이디어 노트였죠. 어릴 적부터 게임 개발자를 꿈꿨던 저는 아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들은 기획자, 저는 개발자, 아내는 그래픽 디자이너 역할을 맡기로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