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배우자 만큼이나 친구가 중요한 이유.

(2024.06.04 일기) 아끼는 친구들 3명과 알고 지낸 지 많게는 15년, 적게는 11년이 된 시점에서, 1~2년 만에 3일간 여행을 하며 다시 한 번 내 주변에 이렇게 친구들이 있다는 게 왜 중요한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친구는 나를 구성하는 평균이 된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을 반대로 풀어보면, 친구들이 강남에 있는데 내가 강남에 있지 않고는 못 베긴다는 말이다. 친구들은 내 여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존재다. 각자의 삶, 커리어, 환경에서 나를 대신해 경험을 쌓고, 마치 나의 또 다른 자아처럼 세상을 알아간다.

이렇게 3~4일 동안 함께 먹고 자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풀어내는 시간들은 결국 나의 평균이 되어간다. 나는 그들의 색깔을 담아내고, 그들의 색깔에 맞춰 나 자신도 진화한다. 개발자로 일하는 친구, 100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친구, UN에서 일하는 친구. 그들의 속성과 성격, 커리어는 결국 나의 커리어와 삶의 평균이 된다.

 

두 번째, 친구는 삶의 활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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