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24살 컴공 학생이 창업에 '관심' 있어서 했던 여러 활동들
1. 시작하며
저는 주변 친구들과는 달리 개발 공부할 시간에 창업 활동에 시간을 더 썼고, 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창업에 도전하겠어!! 내 인생을 걸꺼야!!’ 라는 의도보다는 ‘창업이 뭘까?? 맛좀 봐볼까?’ 하는 의도로 했던 활동들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2.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2024.4 ~ 2024.8)
2-1. 왜 했는가?
이 대회에 선발된다면 다음 혜택을 제공해줍니다.
- 창업아이디어 개발비 지원
- 동아리 활동 공간 지원
-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등 정보 제공
- 등등...
혜택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지만, 신청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단 창업에 도전해보는 게 더 빠른 성장을 이끈다.
- 대회에 도전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
- 수상을 하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생겨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 우리의 아이디어를 심사 받으며 피드백을 얻고 싶었다.
- 피드백을 통해 아이템을 디벨롭해보고 싶었다.
운이 좋게도 대회에 선발돼서 창업 활동을 해봤습니다.
2-2. 무엇을 배웠는가?
일단, 이 아이템은 당연하게도 망했습니다 🥲 제가 느끼기에 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문제의 솔루션이 아닌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에서 시작된 아이템이라서
- 팀원 모두 이 아이템에 ‘올인’ 하지 않아서
처음으로 아이템을 구상해봤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을 내야 좋을지 잘 몰랐습니다. 단순히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에서 시작된 아이템이라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물어봤더니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굳이 쓰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할래’ 가 된 것이죠 😅
또한, 팀원 모두가 아이템에 ‘올인’ 하지 않았던 점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다들 학생이었기 때문에 과제, 시험 공부를 하느라 아이템에 신경을 못썼습니다. 그래서 선정된 후 활동을 하다가 시험 기간에 흐지부지 됐습니다… (사실 학생 기준 창업 활동에 올인하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렵긴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가 하고 싶은 아이템'이 아닌 사람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그런 아이템이 되어야 한다. (이걸 찾는 과정에 시간을 많이 써야 한다!)
- 창업을 할 거면 나의 모든 걸 ‘올인’해야 한다.
3. 「2024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2024.5 ~ 2024.6)
3-1. 왜 했는가?
3-2. 무엇을 배웠는가?
- 사회적 문제의 솔루션을 통해 수익을 내는 건 굉장히 어렵다.
-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어도 수익을 낼 수 없다면 자선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4. 「2024년 경기도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캠프(남부)」 (2024.7 ~ 2024.9)
김진형 님이 작성한 다른 아티클
더보기
댓글이 없습니다.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