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olitics have become a Religion. 정치가 종교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투표의 결과를 하나님의 계획보다 더 신뢰한다.
오늘날 정치는 단순히 정책이 아니다. 정치적 이슈는 종교와 같은 신념 체계가 되었고, 우리는 그 안에서 길을 잃곤 한다.
2️⃣ ”투표 이후 세상이 망할것이다.” 라고 얘기하는건 처음이 아니다.
세상은 늘 투표 결과에 대해 극단적이었다. 세상이 끝날것 같다는 이런 극단적인 반응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1964년 배리 골드워터는 "이번이 마지막 선거일지 모른다"고 말했듯, 거의 모든 대선이 "역사상 가장 중요한 투표"로 불려왔다.
3️⃣ 우리는 믿음을 기준으로 투표해야 한다.
정치가 신앙을 이끌어서는 안 된다. 어떤 정당을 서포트하느냐보다, 각자의 양심과 신앙을 기준으로 투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4️⃣ 하나님은 정치를 초월하신다.
하나님은 투표결과보다, 정치가보다 크시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 어떤 정치와 당파의 계획들보다 강력해서, 반드시 그뜻이 이뤄진다. 바울은 우리가 고난에 순응하는 자세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데 집중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 Lower the bar for unity. 기준을 낮춰라.
우리는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때때로 사람으로 보지않는다.
우리는 정치관을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자 심지어 자신에게 피해가 가더라도, 상대를 기어코 깎아내린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이기 위해 정치적 성향을 초월할수 있어야 한다. 우리 자신이 세우고 지키려는 기준을 낮춰야 한다(빌립보서 2:1).
6️⃣ 평화를 선택하라.
바울은 이웃을 자기보다 더 중요시하라고 한다. 이건 정말 반(反)자연적이다. 반대하는 정당, 불법체류자, 심지어 낙태를 고려하는 이들을 나보다 더 중요시 여겨야 한다..? 이는 이들의 사상에 동의하라는 뜻이 아니다.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웃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정치에선 이런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7️⃣ 기독교가 요구하는 사랑의 기준은 높다.
"voting for the less evil” 우리는 종종 ‘그나마 덜 나쁜 쪽을 선택하자’는 방식으로 투표를 고민한다. 하지만, 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묵인하는 태도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님의 뜻과 사랑은 결코 정치에 흔들리지 않으며, 우리는 그 온전한 사랑을 추구하고 전파하고자, 우리의 기대와 가치를 가능한한 최고로 높여야 한다.
8️⃣ 다른 사상에 대한 극단적 해석을 경계하자.
우리는 종종 다른 인종과 사상을 적대적으로 바라보려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그런 심리적 대치 속에서도 예수님이 보여주신 겸손을 배워야 한다. 예수님은 죄 없는 분으로 십자가의 수치를 기꺼이 감내하셨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기 위해, 십자가형이라는 가장 수치스러운 벌을 받기 까지 너무나 겸손하셨다.
9️⃣ 예수님은 지기로 결정하셨다.
자신을 죽이는 것은 삶의 모멘텀과 정반대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기기 위해 지셨다. 우리는 정치적 승리를 위해 영적인 전쟁을 지고 있지 않은가? 정치적으로 지는 선택을 하면서도 영적으로 승리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세상은 우리를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세상은 우리 행동을 주목하고 있다. 겸손의 힘, 낮은 자의 힘, 그것이 예수님이 세상에서 보이셨던 사랑이다. “정치인을 우리의 구세주로 삼는 언사나 행동은 우상숭배를 전파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웃을 섬기고, 정의를 추구하고자 정치를 바라봐야 한다.” - 팀 켈러. 예수님을 따른다면, 그분의 변하지 않는 능력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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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번 주일, Menlo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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