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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가는 왜 번아웃의 늪에 빠지나
창업가이자 스타트업 CEO인 A씨는 요즘 들어 새벽에 잠을 깨면 다시 쉽게 잠들지 못한다. 원래 머리만 대면 잠이 들던 사람이고 항상 7-8시간 충분히 잠을 자 오던 터라 창업 이후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적잖이 당황스럽다.
새벽에 잠을 설치다 보니 다음날 일을 하는 도중에도 종종 집중력이 떨어지고 여러 잔의 커피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 힘들다. 특히 오후 시간에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이 뿌연 느낌이 드는 날이 자주 발생하고 소화가 잘 안 되어 속이 더부룩한 날도 유독 많아졌다. 일상에서 짜증이 늘어났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날이 많아졌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되어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봤다. 각종 검사와 초음파, 위내시경 검사까지 받아봤지만 큰 이상은 없었다. 검진 결과를 보면서 의사와 상담하는 시간에 요즘 겪는 증상들을 이야기 했더니 검사 결과 상 큰 이상이 없고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인 것 같으니 만약 가능하면 일을 당분간 좀 쉬면서 몸을 챙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허나 창업자이자 대표인데 일을 그만 두기는커녕 산적해 있는 일들로 며칠 쉬는 것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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