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지정된 시간에 출근하며 열심히 업무를 하는 우리는 결국 행복하기 위해 일을 한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걸 참으며 열심히 업무를 진행한다. 그런데 이걸 10년, 20년 할 수 있을까? 나중에 나이가 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되지?
왜 무조건 사업을 해야 하지?
회사는 나를 끝까지 지켜주지 않는다.
- 원래 회사는 나를 지켜주는 곳이 아니다. 나도 회사를 지킬 필요는 없다. 내가 회사를 떠날 때도, 회사가 나를 내보낼 때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 매번 검증하고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도 지급하는 급여에 알맞은 생산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이 한 장으로 맺어진 계약 관계이다.
정년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오래오래 살아야 한다
- 직업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정년을 60세로 보고 있다.(65세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중), 우리는 60세에 회사에서 떠나야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현재,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의 평균은 83세이다. 퇴직한 이후 23년간 어떻게 경제활동을 할 것인가를 고민 하여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기대 수명은 계속 늘어날 것이다. 미국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류의 최대 수명이 130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물론, 각 기관마다 주장하는 바는 다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긴 상당한 기간 동안 어떻게 경제활동을 할 것인가를 고민 하여야 한다.
주거 사다리는 끊어졌다.
- 직장인들에게 목표가 무엇이라고 물어본다면 대다수가 집을 구매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것은 비단 직장인만의 목표는 아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집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지방은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은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의 인구 절반이 거주하고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문화, 주거, 고용 등), 그로 인해 아파트 가격은 폭주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니 당연한 결과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10년은 꾸준히 저축해도 구매하기 어렵다.
우리의 노후는 안전하지 못하다.
국인연금이 고갈되고 있다
- 국민연금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 2040년까지는 내는 사람이 더 많으나, 2040년이 지나고 나면 타갈 사람이 더 많아지고 여러 견해들이 있지만 2018년 제 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 기금 고갈시점을 2057년으로 발표하였다.
- 이에 연금보험료율을 인상, 연금수령 개시 연령 상승 등 국민연금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로 개선된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실질 소득대체율은 21.3%(2020년)인데, OECD가 제안하는 적정 소득대체율 7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OECD 국가 노인 빈곤율 1위이다.
- OECD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은 40.4%이다.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OECE 자료는 대한민국의 특수성이 제외 되어 있다. 노인빈곤율은 월급 같은 돈이나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을 바탕으로 조사된다. 그렇기에 부동산 관련 수익은 제대로 파악이 안 되고 있다. 대한민국 노인들의 자가 보유율은 74.8%로 전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다.
- 자료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대한민국은 빈곤층이 많은 건 사실이고, 경제활동을 진행하는 노인들이 적은것도 사실이라는 것이다. 노인들의 대다수가 불로소득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 경제활동인구가 줄고있다.
- 대한민국 총인구가 줄고 있다. 통계청이 2022년 7월 28일에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총인구는 5173만8000명(2021년 11월 1일 기준)으로 2020년보다 9만 1000명이 감소했다. 2070년은 총인구가 3,80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합계출산율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인 0.81명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세~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다.
-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경제 활동 인구(15세이상 인구 중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취업을 하기 위하여 구직활동 중에 있는 사람들)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노동 투입, 투자, 소비 감소를 유발하고 생산량을 떨어트리고, 부양 부담이 커진다. 경제 뿐만 아니라 국방, 복지 등 인구감소는 사회 전반의 기존 체계를 무너트린다.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는다면
35년간 다니던 직장을 퇴직했던 A씨.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없다. 모아놓은 재산이 많지 않다. 국민연금, 개인연금, 퇴직연금으로 혼자 생활하기는 괜찮지만 자식, 손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다. 집에 가만히 있는 게 너무 무료하기도 하고. 취미 생활도 지겹다. 결국에는 일을 더 할 수 밖에 없다. 이리저리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나를 찾아주는 회사는 많지 않다. 프랜차이즈를 하나 해야 되나? 사업 설명회를 다녀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경제적으로 재테크(투자, 저축 등)를 하는 것은 제외 한다.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대비할 수 있을까 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오너십은 주인 의식이다. 내가 소속된 회사에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는 것, 이것이 오너십이다.
우리가 주인이 아닌데 왜 주체로써 책임감을 이끌어 가야 하나?
- 필자는 결국 나중에는 모두가 주인이 돼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러니 지금 재직된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 할때 내가 주인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며 데이터를 축적 하여야 한다. 그 데이터가 이후 나의 사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회사에도 좋고, 개인에게도 좋다. 회사는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성과를 창출해서 좋고, 개인은 본인 자본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아, 리스크가 적어서 좋다. 회사에 도움 되는 것이라면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볼 수 있지 않은가?,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만히 놓치다니…
그래서 회사를 선택할 때 본인에게 주어지는 의사결정 권한이 어디까지 부여되는지가 중요하다. 의사결정 권한에 따라 추후 나에게 도움 될 수 있는 것을 많이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 마땅히 사업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아서, 내가 할만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이런 이유로 도전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프라미어 권도균 대표님이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로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필자는 백번 공감한다. 아이디어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업을 시작하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이디어 누구나 가지고 있다. 어떻게 실행하는지가 중요하다
- 또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회를 계속 살펴볼 것 이 아니라 시장을 봐야 한다. 예컨대 (인구감소, 노령층 증가 등) 필자가 학창시절 때만 하더라도 다이어트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지 않았다. 그러나 통계적으로는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필자는 이 기회를 보지 못하였다. 이후 현재 다이어트 산업은 매년 10~15%가량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에서 해당 도메인의 시장을 살펴보며 기회를 포착하는 연습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게 시작해도 좋다. 직접 테스트 해봐야 한다.
맹자의 여경이론
“어렵고 힘든 현실이 오히려 나를 살리는 길로 인도할 것이고, 편안하고 즐거운 현실이 나를 죽음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 월급은 마약과 같다고 생각한다. 월급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그저 일상생활을 영위할 만큼만 주어지는 보상이다. 우리는 그것에 중독되어 놓지 못하고 있다. 아직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끼기 위해서는 월급이라는 마약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도 시작 해봐야 한다. 직접 테스트를 진행 해야 한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사업의 성공에서 아이디어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부딪혀 보며 시장에서 느낀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액션들이 진행해야 한다. 이것이 지속된다면 조그마한 액션들이 큰 기회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 내가 부딪히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이미 해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 이오플래닛에서 활동하는 페오펫 최현일 대표님의 글을 첨부하는 것으로 필자의 생각을 대신한다. 너무 좋은 글이라 읽어보면서 하나하나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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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 책임 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주체가 내가 될 수 있게 어떠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스스로 준비하고, 준비된 것을 실행해야 한다. 필자는 준비하면서 하나씩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 필자와 같은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언제든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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