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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지 않을 거면 나가라"고 말하기 전에
리더십, 오너십이 강조되는 요즘, 스타트업에는 유명한 글귀가 있다. 배달 플랫폼의 문구다.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이끌거나(네가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갖고, 우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대안을 제시하거나), 따르거나(할 수 없으면 이끄는 사람들을 잘 따르거나), 떠나거나(따르기 싫으면 나가거나)다.
최근 스타트업에서는 리더십, 오너십에 대한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하지만 팔로우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조직을 거의 보지 못했다. 스타트업에서는 팔로우십은 필요하지 않은 것인가? 모두가 리더십, 오너십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해야 데스밸리는 넘어 J커브를 그릴 수 있는 것인가?
리더와 오너만 있는 조직은 지속 가능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팔로우십을 보유한 구성원이 리더와 오너의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리더십, 오너십, 팔로우십에 대해 정의하고 구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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