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17시 칼퇴근 하면서도 창업, 스타트업 할수 있는 이유

· 파운더가 정시퇴근하며 BEP, YoY X00% 달성할수 있는 이유.

· 허슬링, 번아웃이 창업의 당연한 결과물이 아니어야 하는 이유.

· 가족과 워라벨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팀원으로 뽑아야 하는 이유. 

다소 통념을 뒤집는 섭헤딩들이라 숨이 가빠졌다면 숨을 가다듬고 글을 천천히 읽어보자. 제일 먼저, 창업이란 무엇인가? 창업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첫번째, 사업. 
가장 보편화되고 일반적인 형태의 창업으로, 사업이란 ‘물건 또는 용역(서비스)를 고객이나 다른 사업체에게 판매하며 이익을 발생시키는 특정 조직(법인, 개인 등)의 활동’을 뜻한다. 
프렌차이즈, SI 개발업체, 컨설팅 등이 여기에 속한다. 

두번째, 벤처. 
우리나라와 미국에서의 정의에 따르면, ‘다른 기업에 비해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높아(성장성 = 짧은 기간동안 J-Curve를 그리는 성장) VC투자 또는 정부 지원이 필요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을 뜻한다. 

정리하면, 사업과 벤처, 둘다 서비스와 사람들을 제공하여 돈을 버는 주최인것은 같지만 후자의 경우, 첨단기술을 통해 극한의 빠른 성장이 강조되는 것, 즉 시간이 분모로 존재하는 곳이 벤처이다.

고로, 스타트업 = ‘혼신의 힘과 파운더가 모아둔 재산과 시간을 올인하여 어떻게 해서든 VC투자를 받고 정부지원을 받아 일자리를 창출하고, 팀원들이 밤낮없이 개발하며 꿈을 펼쳐야만 하는 곳’ 이라는 생각은 창업과 연관된 상관관계(Correlation)이지 인과관계(Causation)은 아니다.  


1. 창업, 스타트업은 얼마나 많이 일하냐가 중요하지 않다. 

왜 창업했는가?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창업한 이유는, 다시 말해 내가 10-15년간 풀고자하는 문제에 1인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취업한 이유와는 달라야 한다. 

24년 중기부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트업과 벤처육성을 위해 국가가 할당한 예산은 14.5조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7.3%가 증가되었다. 22년 전체 고용증가율중 벤처, 스타트업이 차지한 비중이 16%를 넘을 정도로, 상당수의 취준생, 이직자들이 정부의 지원책에 의해 창업으로 내몰린 상황에 더 가깝다고도 볼수도 있다. 

스타트업이 창출한 신규 일자리가 5.6만여개로  현실적으로도 정부가 고용률을 유지하기 위해 창업을 독려한다고도 일부 해석할수도 있겠다. 따라서, 우리는 취업과 창업을 혼돈할수 있다.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취업과는 다르게 창업은 오직 자본주의의 룰만 존재하는 시장에서 purely 성과와 결과로 책점을 받는 곳이다. 

따라서 안타깝지만 내가 얼마나 문제에 진정성 있었는지 또는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2. 창업은 마라톤이다. 
이전 글에서도 어느정도 밝혔지만, 투자유치와 마찬가지로 창업 역시 길고긴 마라톤이다. 

• 토스 - 12년차
• 센드버드 - 12년차 
• 쿠팡 - 15년차 
• 하이퍼커넥트 - 11년차 

미국 기준 평균 유니콘까지 7년이 걸리고, 한국은 13년이 걸린다. 
이는 개인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의 시간에 해당될 정도로 긴 여정이다. 이야기를 바꿔 말하면, 길게 달려야 할 정도로 체력관리가 중요하단 말이다. 

언젠가 John Kim님과 얘기나누며 했던 대화 중 “CEO로써 팀에게 사용할수 있는 동기부여, Motivation 카드의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라는 얘기를 나눴다. 즉 번아웃이 오기전까지 나를 포함한 팀원들이 쏟아낼수 있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는 뜻으로, 우리는 동기총량의 법칙을 염두하고 달려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안타깝지만 파운더의 번아웃과 탈진 에피소드들은 그리 자랑스런 창업의 상흔이 아니다. 

3. 창업은 미션과 라이프의 일부분이기에 내 삶과 가족이 중요하다. 

창업을 하면 당연히 가족과 보내는 시간,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신생아와 같이 여리고 여윈 사업 초기엔 더더욱 그렇다. 일론 머스크 역시 테슬라 초기 시절 (지금도 가끔씩 그렇겠지만) 공장에서 하루 2-3시간 자며 개발자들과 일한 일화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라이프를 우린 지속할수 없다. 왜? 오래 길게, 제대로,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남들보다 더 잘 시장을 압도하면서. 

그러려면 내 컨디션이 좋아야 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창업의 이유가 나날히 잘 결속되어야 한다. 

결론, 난 파운더가 창업을 선택한 이유가 가족이 되고, 자신의 삶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직장 울타리를 떠나 새롭게 도전하는 내 자아를 찾고, 자본주의 시장내 자유를 위해서 시작한 창업. 
- 나를 위해 밤낮으로 중보하는 가족들과 응원해주는 친구들을 위해, 그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한 창업. 

이런 소중한 가치들로 채워진 창업의 미션과 비젼은 결코 짧게 타지 않는다. 따라서 팀원들과도 워라벨과 가족에 대해 자주 얘기하고 이러한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과 창업하기를 추천한다. 

이것이 
· 파운더가 정시퇴근하며 BEP, YoY X00% 달성할수 있는 이유

· 허슬링, 번아웃이 창업의 당연한 결과물이 아니어야 하는 이유

· 가족과 워라벨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팀원으로 뽑아야 하는 이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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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빌딩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내 글 두개를 추천한다 
1. https://www.linkedin.com/posts/shndon0220_startup-framework-500global-activity-7114278322905251840-gnqV?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


2. https://www.linkedin.com/posts/shndon0220_mindset-startup-berkeley-activity-7112921961642557440-kPQ_?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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