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봐서 공유드립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최근 올라왔던 영상인데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로저 마틴 교수는 ‘계획은 전략이 아니다’라는 흥미로운 설명을 합니다.
‘계획이 전략이 아니라는 게 정확히 무슨 소리일까?’ 궁금해져서 9분짜리 영상을 보고 내용을 짧게 번역했습니다. 영상이 길지 않으니 본 영상도 함께 봐주세요!
“요즘 사람들이 ‘전략적인 플래닝’(계획)을 세운다고 2가지를 합치기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두 가지는 같지 않습니다. 사업에서 현재 ‘전략적 계획’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전략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ㅇㅇ을 할 겁니다, ㅇㅇ 프로그램을 할 겁니다, 이 모든 할일 리스트를 해내면 회사가 행복해질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회사는 ‘전략’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전략에는 이론(theory)이 있습니다.
-왜 그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야 하는지
-왜 우리가 그 누구보다 그 분야에서 고객에게 돋보일지
=>일관된, 실행할 수 있는(doable) 이론이어야 함.
*계획(Planning)은 전략과 무엇이 다른가.
-플래닝은 전략처럼 일관돼야 할 필요는 없음. (할일 목록 but 내적 일관성은 없는)
-종합적으로 회사의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를 담지는 않음.
*“리더는 계획을 세우는 걸 더 편안해 한다”
계획 =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리소스 사용에 관한 의사결정이라서.
계획 = 비용을 쓰는 의사결정의 주체는 리더 본인이기 때문.
전략은 다름. 본인이 경쟁적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무엇에 관한 일.
전략 = 고객을 컨트롤할 수 없음. 그래서 어려운 것임.(believe what will happen)
ex) 공장을 짓고 신규 채용을 한다 => 고객이 우리 제품, 서비스를 더 좋아할 거야! = 계획
ex) 당신이 계획을 세울 동안 최소한 1개 이상의 경쟁사가 ‘이기는 전략’을 고민함.
ex) 지상버스 브랜드를 대체하려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 저가항공 최적화 전략
(한 가지 항공기 사용, 기내식 제공 안 함, 여행사 중개 없이 온라인으로 예매 제공)
'having a theory of here's how we could be better than our competitiors.'
*계획의 함정(planning trap)을 잘 피하려면?
1.두려움을 받아들여야 한다. (전략이 성공할지 미리 증명할 순 없다. 완벽할 수 없다.)
ex) 우리 전략이 맞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2.논리를 명료하게 선보일 것. (전략이 제대로 동작하게 하는 요인에 대해 솔직해지자)
전략대로 되지 않는다면 살짝 비틀기.(tweak) 전략은 하나의 여정(journey)
3.너무 복잡하지 않게. Keep it short. (1페이지 안에 전략을 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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