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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직원들을 챙기는 이유
저는 다른 회사로 이직한 직원들과 가끔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예전에는 아끼던 직원이 이직을 하고나면 저는 며칠씩 가슴앓이를 했습니다. 마치 사랑하던 연인에게 버림받은 사람처럼 마음이 허전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안타까운 마음은 여전하지만 그들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이 이직을 하는 이유가 회사나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기 위해서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들이 다른 직장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직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지금은 유학보내는 마음으로 보내주지만, 내가 열심히 해서 회사를 더 키워서 나중에 꼭 널 다시 데려올꺼니까 가서 많이 배우고 열심히 성장하고 있어라.”
예전에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철학자인 묵자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말을 사랑하는 것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내가 오늘 이 말(馬)을 사랑한다면 그 이유는 말이 나를 도와 마차를 끌기 때문입니다. 또 이 말을 팔면 큰 돈을 벌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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