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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캘린더에 일정을 공개하는 이유

 

고운세상은 모든 직원들이 구글캘린더에 자기 일정을 공개합니다. 대표이사인 저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래서 회의나 약속을 잡아야할 때 별도로 상사나 동료의 일정이 가능한지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대표인 제가 요즘 누구를 만나는지, 어떤 회의에 많이 참석하는지, 어느 국가로 출장을 많이 다니는지 등을 보고 회사의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 일정을 전 직원이 보는 것이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무시간 중에는 시간은 제 개인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속한 일종의 공공재이니까요.

그러니 필요한 직원들은 언제든지 제 일정을 확인하고, 시간을 빼앗을 권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결혼기념일이지만 일본에서 온 중요한 바이어와의 저녁 약속 때문에 서울을 다녀오는 길입니다.

주말엔 내년도 미국 사업 추진 논의를 위해 뉴욕으로 출장을 떠납니다.

직원들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회사의 우선 과제가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이라는 것을 짐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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