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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할 때
이번주 마이프차 팀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 표현을 스타트업에 적용하면 ‘새로 합류한 멤버가 (조직에)적응하는데 온 회사가 필요하다.’로 바꿀수 있겠다. 대기업은 신규 입사자를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이 촘촘하게 설계되어 있고, 조직 및 업무 체계가 견고하다. 신규 입사자가 적응하는 과정이 다소 서투르거나 핏이 맞이 않아도 조직이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다르다. 내부 조직 체계와 문화가 현재 진행형으로 생성되는 과정에 있다보니 신규 입사자의 합류는 그 자체로 회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채용 과정에서 회사와 신규 입사자 각각 컬쳐핏을 따져보며 신중하게 결정했다 하더라도 합류 이후 상호 적응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신규 입사자를 어떻게 돕는 것이 좋을까.
1. 먼저 그에게 다가서야 한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모든 것이 새로 합류한 그에게는 모두 낯설다. 그가 일해왔던 공간, 문화, 업무 내용, 절차, 소통 방식 등이 다르다. 오랜 경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입사 순간에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이 때 기존 구성원이 먼저 다가서며 말을 건네는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 설사 ‘나와 협업할 일이 드문 포지션’이라 하더라도 먼저 자신을 소개할 때 그가 안정감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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