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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가장 강력한 콘텐츠는 ‘뮤직 콘텐츠’
버튜버는 2가지로 나누곤 합니다. 노래가 중심이 되는 버튜버와 그렇지 않은 버튜버죠. 요샌 노래를 부르는 분들을 버튜버라고 칭하는 경향이 강하며, '버츄얼 아이돌'이라고 합니다.
버츄얼 아이돌은 일반 크리에이터 분들과 다릅니다. 아이돌과 비슷해요. 일반 크리에이터에 비해 팬심 자체가 압도적입니다. 이세돌 오프라인 콘서트 매진만 봐도, 알 수 있죠. 앞으로 버튜버의 기본 소양은 노래를 잘하냐 못 하냐, 즉 '가창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라이브에서 티키타카를 잘 하는 버튜버일수록, 탄탄한 관계가 쌓이기 때문에, 강력한 팬덤을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노래'는 팬덤을 모으는 구심점이 됩니다. K-POP 아이돌 처럼요. SHINee 태민, 에스파, 레드벨벳, RIZE, BTS 정국, Stray Kids, ZEROBASEONE의 신곡 뮤비는 모두, 11월 2주 차 인급동에 들었습니다. NCT의 자컨도 마찬가지고요. 이 이유는 일반 개인 크리에이터 분들에 비해, 팬덤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댓글 수도 많고요.
그렇다면 팬덤만이 중요할까요? 유튜브 알고리즘 측면에서 봤을 때도, 뮤직 콘텐츠는 압승입니다. '평균 시청 지속'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아티스트의 뮤비, 무대 영상, 즉 '뮤직 콘텐츠'는 노래가 끝날 때까지 시청합니다. 그것도 반복적으로요. 뮤직 콘텐츠는 보통 3-4분 정도인데, 평균 조회율(=평균 시청 지속시간을, 영상별 %로 나타낸 지표)가 80~90%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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