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독서관련 앱을 구상중입니다.

현재 독서 시장에 있는 몇가지 문제점을 정리해 봤는데 쉽지는 않네요.

 


  1. 독서를 안하는 문제(OECD 주요국에 비해 독서양이 점점 떨어짐, 유튜브 때문일까요?)

  2. 심지어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마저 책을 전시용으로 사놓고 안읽게 되는 문제(인터넷에서 충동구매 했다가 물건 안쓰는거랑 비슷함)

  3. 종이책에서 이북(ebook) 혹은 오디오북(audio book)으로 넘어가고 있지만 기기의 편의성 등 이유로 인해 이북이나 오디오북 시장도 활성화 되지 못함(오디오북 시장은 성장했다고 합니다)

  4. 독서를 하고 나서도 실천에 옮기지 않는 문제(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인지심리학적으로 봤을때 다 이유가 있음)

  5. 대부분의 독서 모임이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음. 트레바리는 ‘네트워킹’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팔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우리 회사는 독서를 통한 사색, 네트워킹 등 독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합니다. 
우리는 고객의 책을 사놓고도 독서를 제대로 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솔루션은 독서를 유도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지금 이 사업을 해야하는 최고의 타이밍인 이유는 기존의 독서법이 점점 인기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전체 시장의 규모는 4,2조이고 매년 6%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베스트셀러 시장부터 진입해 향후 전체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직간접적인 경쟁자 또는 대체재는 트레바리, 웰라입니다. 
우리의 제품은 Headway 만큼 탁월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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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원 리피치 · Product Owner

독서를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조금씩 바뀌길 바래요

댓글 5
그냥 개인 적인 생각 한번 드려봅니다. 
저의 경우 필요에 의한 독서가 이루어 집니다. 
유투브나 인터넷 매체를 통한 검색의 한계로 인해 
결국 필요에 의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독서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한번 말씀 드려 봤습니다~ ^^ 
독서의 중요성을 매일 느끼는 한사람으로서 좋은 솔루션이 나오길 응원합니다. 더불어서 유튜브 채널 책그림, 책갈피, 북올림 등 책을 요약/소개해주는 채널들과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독서야말로 인생을 바꾸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또 한 명의 사람입니다!

사실, 동원님이 찾으신 문제가 정말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결책에서는 조금 의문점이 있긴 합니다! 독서를 유도하는 영상으로 사람들이 독서를 할까요..?

사람들이 정말 독서를 하도록 동기부여해 주는 영상이 없어서 독서를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독서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반면에 유튜브, 틱톡 등은 쾌락을 즐길 수 있다’ 등의 원인 때문이 아닐까요??

저 역시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vp를 보고 시장 반응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겠네요:)
독서를 좋아하는 또  한 명의 사람으로서 대표님 응원합니다!
저도 동일하게 겪고 있는 문제점 인데요! 
mvp를 통해 대표님의 가설을 한번 테스트 해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관심가는 페인포인트이니, 앞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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