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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가는 스타트업을 위해 초기 투자자가 했던 일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 전원 퇴사. 망해가는 스타트업을 되살리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창업자의 곁을 마지막가지 지키려 하는 사람도 있다. 그 회사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가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와 휴이노 창업자 길영준 대표의 인연은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자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무실도 없어진 회사를 회생하기 위해 투자자가 나서서 동분서주하고, 창업자의 멘탈을 붙잡기 위해 함께 가족여행까지 계획할 정도로(!)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는 긴밀한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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