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셋 #커리어 #트렌드
망해가는 스타트업을 위해 초기 투자자가 했던 일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 전원 퇴사. 망해가는 스타트업을 되살리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창업자의 곁을 마지막가지 지키려 하는 사람도 있다. 그 회사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가 그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와 휴이노 창업자 길영준 대표의 인연은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자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무실도 없어진 회사를 회생하기 위해 투자자가 나서서 동분서주하고, 창업자의 멘탈을 붙잡기 위해 함께 가족여행까지 계획할 정도로(!)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는 긴밀한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출처 : 이오스쿨

 

퓨처플레이는 2014년에 휴이노에 첫 투자를 했다. 휴이노는 원격으로 고혈압 측정을 하는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미국에서 창업했다. 보스턴에 체류하고 있던 권 대표(당시 투자 파트너)는 휴이노의 초기 팀빌딩을 위한 리쿠르터를 자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왔다. 9년이 흐른 2023년에 이르러 휴이노는 상장을 앞둔 유망주로 성장했다. 

아티클을 더 읽고 싶다면?
이오플래닛에 가입해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아티클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로그인/회원가입
링크 복사

댓글 1
EO 팀 님의 글이 EO 뉴스레터에 실렸습니다. 이번 주 이오레터를 확인해보세요!

👉 https://stib.ee/iPLA
이번주 인기 아티클
추천 아티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