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검증 #사업전략 #프로덕트 #기타
외주사 추천 서비스, 닷프로젝트를 만들며 고객을 만나기 전과 후의 변화에 대해 써봤습니다.

실제로 만난 유저는 1명밖에 되지 않고 설문지를 통해 고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은 외주사를 고르기 어려울 것이다', ‘지인 추천으로 외주를 진행할 것이다’라는 가설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가설에 확신이 있었지만 설문을 통해 가설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확인을 하여 기분좋은 결과였습니다.
다만, 이 가설들은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와 일반적인 상황이기에 가설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생각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은 모수의 데이터지만 제 생각외의 중복된 답변을 들었습니다.
‘추천 서비스가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신뢰하긴 어렵다. 신뢰할 수 없다면 쓰지 않을 것이다’라는 주관식의 답변을 보게 되었고, ‘추천'이라는 기능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닷프로젝트를 중개서비스로 정의하지않고 추천서비스로 정의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중개서비스가 되면 고객이 고객사, 공급사가 되며, 두 유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순간 이도 저도 아닌 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오직 고객사를 유저라고 생각하며 추천 서비스를 만들어야 경쟁사 대비 장점이 될 것이며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중개서비스가 아니라고 정의하더라도 같은 문제를 같은 유저에게 서비스하는 곳은 중개서비스이기 때문에 경쟁사들은 중개서비스하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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