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키우는데 마케팅과 브랜드 만드는 일이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좋은 세미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마케팅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비즈니스를 키울지 고민이신가요?

다른 마케터들, 브랜더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네트워킹, 스피킹, 드링킹을 한 자리에 만들어 봤습니다.

브랜딩 VS 마케팅의 차이는 뭘까요?

마케팅은 판매고(매출, 서비스 이용, 트래픽)를 높이기 위한 직접적인 행위
브랜딩은 브랜드의 팬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구분을 짓습니다.

마케팅은 고객에게 왜 제품이 좋은지를 어필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제품을 고민하고, 선택하고, 결제하는 여정에서 베네핏을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제품 구매가 결렬되면 재방문을 위해, 이후 구매 연계를 위한 후속 활동이 진행됩니다.

브랜딩은 제품에 대한 장점을 어필하기보다는 좀 더 브랜드를 고객이 기억하도록, 더 친숙하고 호감도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두 가지의 종착역은 결국 매출(판매)의 극대화입니다만, 여정의 방식이 다르죠. 이것이 전우성 디렉터님이 생각하는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입니다. (원문 : 전우성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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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생각을 보태어 볼게요.
초인이라는 마케팅 디렉터가 생각하는 마케팅과 브랜딩은 이렇습니다. 

제가 나무라고 해볼게요. 브랜딩은 이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왜 존재하는지 정의하는 과정이고, 마케팅은 그걸 알게끔 하고 찾아오게끔 하고 머물게끔 하는 장치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둘이 전혀 동떨어지거나, 우위나 열위를 가리는 부분이 아니라 접근하는 방향성이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나는 브랜딩을 하니까 마케팅은 하지 않아. 나는 마케팅을 하는 거지, 브랜딩을 하는 게 아니야. 라는 것만큼 아이러니한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 맡았던 방송 콘텐츠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 TV를 보게끔 하는 마케팅을 진행했었고, 대표이미지와 키 메시지를 잘 기획해서 프로그램의 브랜드를 잡아갔었죠. 올해는 노티드월드라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기 전 이 공간에 스토리를 입힌 후에 (브랜딩)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기 위한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