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만 AI 유튜버 조코딩(조동근) 공동대표가 발표한 조코딩AX파트너스의 설립 배경과 AxHub·AI 역량평가, 부스 현장을 사진과 함께 담았습니다.
창업자라면 데모데이 무대가 얼마나 짧은지 잘 아실 겁니다. 몇 분 안에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무슨 문제를 푸는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납득시켜야 합니다. 조코딩AX파트너스는 10월 7일 Primer 28기 데모데이에서 그 몇 분을 받았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 명이 넘는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모였고, 저희는 무대 발표와 함께 부스도 운영했습니다. 그날 무대와 부스에서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원문: https://blog.jocodingax.ai/primer-demo-day-2026
무대에서 던진 질문: 도입과 정착 사이의 간극
발표는 조동근 공동대표(조코딩)가 맡았고, 회사를 왜 세웠는지에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AI를 도입한 기업은 많지만 일하는 방식까지 바뀐 곳은 드뭅니다. 저희가 현직에서 재직중인 2,078명을 조사한 '2026 AX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AI를 도입한 조직은 70%였는데, 업무 방식이 실제로 바뀐 정착 단계는 12.5%에 머물렀습니다.
조코딩AX파트너스는 이 간극을 메우려고 올해 3월 문을 열었습니다.
정착을 막는 건 시스템과 사람
그럼 무엇이 정착을 가로막을까요. 저희가 기업 현장에서 본 걸림돌은 두 갈래였습니다.
- 시스템: 직원이 만든 AI를 회사가 관리할 수 없습니다. 데이터 연결, 배포, 사용량, 보안을 회사 차원에서 다룰 방법이 없습니다.
- 사람: 누가 AI를 잘하는지 판단할 기준이 없습니다. 채용 기준도, 역량 검증도, 육성의 잣대도 비어 있습니다.
발표에서는 두 문제에 각각 하나씩 답을 붙였습니다. 시스템 쪽은 AxHub, 사람 쪽은 AI 역량평가입니다.
시스템 쪽 답, AxHub
AxHub는 기업용 AI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전사 확산에 필요한 요소 네 가지를 한 플랫폼에 모았습니다.
- 에이전트 배포 환경: 만든 AI를 전사에 배포하고 운영합니다.
- 데이터 거버넌스: 권한과 마스킹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합니다.
- LLM 라우터: 키, 모델, 예산을 한곳에서 관리합니다.
- AI 튜터: 업무 속에서 AI 활용 역량을 교육합니다.
사람 쪽 답, AI 역량평가
AI 역량평가는 해커톤에서 확인한 기업의 실제 기준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쓰임새는 세 가지입니다.
- 뽑고: 채용 평가입니다. 지원자가 실무 문제를 직접 풀게 해서 가려냅니다.
- 평가하고: 직원 역량 진단입니다. 조직의 AI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키우고: 교육과 인증입니다. AX 전문자격증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부스에서는 직접 보여 드렸습니다
무대 밖에서는 부스를 지켰습니다. 배너에는 저희 일을 네 단어로 적어 두었습니다. AI교육, AI역량평가, 해커톤, AXHub. 테이블의 모니터와 노트북에는 실제 화면을 띄워 놓고, 궁금해하는 분께 바로 보여 드리며 체험도 하게 했습니다.
발표 시간이 다가올 무렵에도 부스 앞에는 사람이 몰렸습니다. 팀원들이 나눠서 방문객을 맞으며 AxHub와 AI 역량평가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많은 분이 마침 찾고 있던 서비스라며 관심을 보였고, 조코딩AX파트너스 회사 소개서와 명함을 챙겨 가셨습니다.
오후 늦게는 프라이머 파트너 대담 세션이 이어졌는데, 참가 기업 발표가 끝난 뒤에도 객석이 꽤 차 있었습니다. 저녁에 그날 받은 명함을 모아 보니 한 판이 가득했습니다. 무대에서 짧게 꺼낸 이야기를 부스에서 길게 이어 갈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투자사 무대에 서 보고 다시 느낀 것
프라이머는 올해 3월 저희에게 투자한 액셀러레이터입니다. 투자사가 연 무대에 직접 서 보니, 우리가 푸는 문제를 처음 듣는 사람에게 짧고 분명하게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습니다.
회사 안에 AI를 어떻게 퍼뜨릴지, 누가 잘하는지 어떻게 알아볼지 고민 중이시라면 데모데이에서 소개한 AxHub와 AI 역량평가 자료를 먼저 받아 보셔도 좋습니다.
이 글의 원문은 조코딩AX파트너스 블로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발표 슬라이드와 현장 사진까지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