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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말하세요”만으로는 직원의 번아웃을 막긴 어렵습니다
요즘은 일이 버거울 때 ‘번아웃’이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씁니다. 그래서 회사도 “힘들면 언제든 말해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일이 많은 사람일수록 “제가 그냥 하고 말겠습니다”라고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일을 설명하고 결과를 다시 확인할 바에는, 자기가 처리하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못할 수도 있고, 조금만 더 하면 끝날 것 같아 이야기할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직원이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업무 부담을 제때 알아차리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크린텍에서도 자칫 놓칠 수 있는 ‘번아웃’ 문제를 미리미리 다잡은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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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크린텍에서는 육아휴직 등으로 한때 전체 인력의 15%가 휴직 상태였습니다. 고객 케어 파트도 세 명이 전담하던 일을 두 명과 리더 한 명이 맡게 됐고, 리더는 다른 업무까지 병행했습니다. 10년 넘게 지역별로 나누던 업무 기준도 영업팀과 서비스팀 기준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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